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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뿡뿡이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 [아이엔여기 부산점(협력) 최미옥 원장]

날짜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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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제는 없어, 이상 증상 동반되면 병원가야”

초보 엄마들은 아이가 사소한 행동을 해도 ‘잘못되진 않았을까’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방귀대장으로 변신하는 우리 아이, 아무 문제는 없는걸까? 방귀소리가 평균보다 크고 자주 뀌는 건 건강에 좋지 않을까? 최미옥 아이엔여기한의원 부산점 원장의 도움말로 아이의 장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최미옥 원장은 “방귀소리가 큰 것은 오히려 장이 건강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방귀를 자주 뀌는 것도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혹시나 하루에 방귀 뀌는 횟수가 25회가 넘고 복통, 식욕 부진 등이 동반된다면 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분유 먹는 아이들이 방귀 더 자주 뀌어

 

방귀는 장내에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가스다. 대장에 특성 세균이 있거나 육류 등을 많이 먹으면 악취가 심해지는데, 악취의 방귀를 줄이고 싶다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유산균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분유 먹는 아이들이 방귀를 더욱 자주 뀌는 이유는 동양인은 선천적으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장에 더 가스가 많이 차게 되기 때문이다.

 

분유에 함유돼 있는 유단백이나 유당에 민감한 경우 복부팽만으로 통증이나 식욕부진 등이 일어날 수 있으니 부모들은 아이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방귀소리가 큰 것은 오히려 장이 건강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방귀를 자주 뀌는 것도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베이비뉴스

 

◇ 방귀대장 우리 아이 식습관 개선하는 방법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장에 가스를 적게 생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빵, 라면, 과자 등 밀가루 음식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장 기능을 원활하게 만드는 식이섬유를 먹는 것이 좋은데, 식이섬유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 해조류, 콩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제철과일도 너무 과식해서는 안된다.

 

종종 과일과 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 대변이 심하게 묽거나 횟수가 3회 이상 많아 도리어 득보다 실이 많을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아이의 경우 성인과 달라서 식이섬유만 많이 먹여서는 성장에 도움이 아니라 해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루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장건강과 성장을 함께 도울 수 있다. 장에만 좋다고 식이섬유를 과잉으로 먹이면 변이 잦고 성장에 더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적절한 조화가 건강한 방귀대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건강한 장을 만들어 주기위한 환경을 비단 대장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위장과 대장의 기순환을 돕는 중초, 하초기체증을 풀어줌으로 튼튼한 장 환경을 도와준다.

 

유당분리증이나 위산과다로 인한 대변과다, 설사, 변비, 구토 등은 기체증을 풀어주는 치료로 인해 아주효과적인 배변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종종 태어나면서부터 잦은 방귀와 함께 변을 계속 묽게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 영유아도 맑은한약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니 묽고 잦은 대변을 무조건 지사제나 유산균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건강한 방귀대장을 위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릴 때부터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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