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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날 때, 해열제가 답? 한의학 치료가 더 빨라 [아이엔여기 김포점(협력) 서윤희 원장]

날짜 2014-07-31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99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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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아닌데도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이 지속적으로 유행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이 나 응급실을 찾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 것.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열이 날 것을 대비해 집안에 해열제를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

부모들은 열을 빨리 잡지 않으면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간단하게 해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강한 해열제는 오히려 질병을 연장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을 중증화시킬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더구나 열성경련을 예방하는 효과도 없기 때문에 너무 강한 해열제나 과도한 투약은 절대 금물이다.

실제 영국 임상약학 저널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지난 16년간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관련 간 손상 의심환자를 조사한 결과 환자 663명 중 161명이 해열진통제를 정기적으로 과용해 간과 뇌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남을 발표했다. 

또 미국 워싱턴대학의 라슨박사 연구진은 급성 간부전의 40%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의도하지 않은 과잉복용 상습복용 때문으로 밝혔고, 국제아동천식 알레르기 연구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청소년 복용 시 천식과 습진이 발생하기 쉽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따라서 열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그냥 놔둬도 된다’는 인식이 있으면, 38도든 39도든 얼마든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 더 좋다. 양방에서도 해열제를 쓰는 기준은 특정 체온이 아니라 체온으로부터 우리의 단백질을 보호해줄 충분한 수분이 없어졌을 때, 즉 보통은 발열 3일을 기준으로 그 이후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도 소아발열에서의 지식과 한방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알아야 둘 필요가 있다. 소아발열에는 맑은한약과 같은 아이들이 섭취하는 한약이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도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엔여기한의원 김포점 서윤희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보통 부모에게 해열제 없이 열을 떨어뜨릴 확신을 줄 한방처치를 시행한다. 예컨대 체기를 동반했는지, 추워하는지, 땀은 나는지, 갈증이 있는지, 더워하는지, 대변은 잘 보았는지 등, 소아의 상태를 진단하여 그에 맞게 약이나 족욕을 처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원장에 따르면 한의원의 소아발열 치료는 어떤 열이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억지로 밥을 먹이거나 과식하게 하지 않으며, 열을 내리겠다고 찬 것을 쓰기 보다는 변을 보게 해서 압을 낮추거나 땀을 빼서 식히는 방법들을 적절히 선택하여 보다 빠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한약은 양약보다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일본의 한 통계에서는 완전해열에 걸리는 시간은 양약이 3일 한약이 1.9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윤희 원장은 “감기를 일 년 365일 달고 살면서 해열진통제 항생제를 끊임없이 먹는 소아들의 몸이 안 좋아지는 사례를 많이 겪어 왔다.”며 “소아발열로 내원하는 이들에게 임상 처방하는 맑은한약은, 열을 내리거나 감기와 같은 질환 처방으로 하루 이틀이면 회복이 될 정도로 효과가 있는데다가 항생제나 감기약 처방이 힘든 영유아도 복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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