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여기

전화상담 요청하기
상담구분
지점명
연락처
--
상담가능시간
문의사항
원하는 시간에 상담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여기뉴스

home 온라인 서비스 아이엔여기 뉴스&칼럼
--
게시글 자세히 보기
제목

다한증으로 머리땀, 얼굴땀 줄줄, 멈추려고만 하지 마세요~ [아이엔여기 일산 화정점 김수경 원장]

날짜 2014-06-25
관련링크 http://media.daum.net/culture/home/newsview?newsid=20140625104206262
간편주소 http://dowoni.net/network/osan/link.php/online_press/184
제목주소 http://dowoni.net/network/osan/press/184-다한증으로-머리땀-얼굴땀-줄줄-멈추려고만-하지-마세요
- 땀이 왜 나는지부터 체크하고 열성음식 섭취 줄여야

해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의 특징이 뚜렷해지면서 점점 무더워지고 여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 되면 부모님들은 아이가 더위로 인해 병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나하나 건강을 챙겨주기에 여념이 없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땀을 더 많이 흘리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원래 어른에 비해 아이들이 더 열이 많다고는 하지만 머리에 비 오듯 땀을 흘리거나, 혹은 손발이 축축하게 땀이 난다면 엄마 입장에서 혹시 기력이 약해서인가 혹은 다한증인가 하는 걱정들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땀이 많은 아이들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아이가 건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보약을 먹여야겠다고 찾아오시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는 걸까요?

우선은 땀이 왜 나느냐 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땀은 몇 가지 종류로 구분을 할 수가 있는데 열이 많아서, 긴장해서, 혹은 수면 중 발한 등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땀의 주된 기능은 체온 조절과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즉 몸에 있는 열을 발산하기 위해서 땀을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땀을 너무 흘리면 몸이 허해진다고 생각해서 땀을 멈추게 하는 황기나 오미자, 혹은 홍삼을 달여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의로 건강정보들만을 보고 이런 약재들을 차처럼 복용을 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땀구멍이 줄어 실제로 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빠져나가야 할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오히려 열이 더 많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땀이 더 많이 난다면 다행이지만, 땀이 멈춰버리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황기나 오미자, 홍삼 등은 몸이 허해서 나는 땀에 쓰이는 약재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요즘같이 잘 먹는 때는 몸이 허해서 땀이 나는 경우보다는 잉여 에너지가 열로 발산되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땀길이 막혀 빠져나가지 못한 열이 열독이 되어 몸 안을 돌아다니다 각종 질환이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예를 들면 피부가 가렵거나 습진 같은 것이 생기거나 뾰루지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 땀이 멈췄다고 해서 바로 안 좋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땀길이 막힌 후 6개월이나 1년이 지나서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엄마들은 황기, 오미자, 홍삼 등이 땀에 좋다고만 알고 먹였는데, 다른 증상이나 병증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때와는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어 땀길이 막혀서라는 인과관계를 찾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땀을 막아 덜 흘리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어떤 원인에 의한 열 때문에 땀을 흘리는 것인지에 따라 열을 내려주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일례로 밤에 자주 깨면서 베개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아이들은 치료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땀이 나게 되는데 이렇게 열이 한 번 발산되고 나서는 잠도 잘 자고 땀도 안 흘리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영유아에게 흔히 잠을 자주 깨는 증상인 야제증도 머리에 열이 많을 때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인데, 심하면 하루에 5-6번씩 깨서 보채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깨서 보채면 무엇 때문인지 알지 못해 맘만 아파하거나 그냥 그런 시기라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머리에 땀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저희 직원 신랑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땀이 많아 베개가 젖어 누렇게 되고 매트도 자주 갈아줘야 해서 힘들다고 오미자와 황기를 달여 먹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땀 안 나게 하면 병 생긴다고 차라리 인스턴트 음식, 야식, 술이나 좀 줄이라는 조언을 해줬습니다. (그 분이 외식, 간식, 야식, 술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잘못된 음식과 식습관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여 병증으로 서서히 발전해 갑니다. (참고로 엄마들이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황기, 오미자, 홍삼 등은 약재가 아니라 식품입니다) 병증으로까지 문제가 되었다면 맑은 한약과 같은 처방으로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열이 많이 나는 열성음식을 줄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도 위산을 자극하는 음식, 밀가루 음식, 단 맛 나는 음식들은 피해주는 것이 더 건강한 몸을 만드는 초석이 됩니다.

- 아이엔여기한의원 일산화정점 김수경 원장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처음으로 이전 1 다음 마지막으로
게시물 검색
--